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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서 팔콘 역을 맡은 안소니 마키가 영화의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15일(현지시간) ET 온라인과 인터뷰에서 “영화는 매우 스마트하고, 매우 긴장감이 넘치지만, 동시에 크게 재미있다”면서 “큰 웃음이 터지는 장면도 있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 현지 스크리닝 시사회에서 라스트 액션신이 “감성 호러 무비”처럼 보인다는 평이 나온 바 있다. 전반적으로 무겁고 어둡게 흐르면서 중간중간에 유머가 담겨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소니 마키는 지난달 BBC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는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르는 첫 번째 슈퍼히어로무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는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둘러싸고 이에 반대하는 캡틴 아메리카 팀과 찬성하는 아이언맨 팀의 대결을 그리는 작품.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팀은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 팔콘(안소니 마키), 호크아이(제레미 레너), 앤트맨(폴 러드),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로 이뤄졌다.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팀은 워머신(돈 치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 비전(폴 베타니)으로 구성됐다.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최초로 등장한다.
4월 28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ET 온라인 영상 캡처,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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