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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 '해피투게더3'와 '해피선데이-1박2일' 팀의 단체 '픽미' 댄스가 포착됐다.
최근 진행된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1박2일' 멤버 차태현, 김준호, 데프콘, 정준영, 김종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녹화 당시 '1박2일' 멤버들은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101'의 열혈 삼촌팬임을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데프콘은 "'프로듀스101' 멤버 101명과 '1박2일' 멤버 다섯 명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특집을 했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털어놨다.
이에 정준영은 한술 더 떠 "포상촬영으로 '프로듀스101'의 세정양과 단둘이 하와이를 보내달라"고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해피투게더3'' 팀과 '1박2일' 팀은 즉석에서 '픽미' 무대를 재연했다. 리더 유재석은 '센터' 배우 엄현경을 중심으로 피라미드 대형을 구성하는 디테일까지 선보였다. 음악이 흘러나오자 전 출연진은 일사분란하게 '픽미' 댄스를 선보였고, 아저씨 출연자들은 5시간 녹화 중 가장 행복한 얼굴을 지었다.
'해피투게더3'는 1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해피투게더3'.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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