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품절남 1호' 육중완, '나혼자' 옥탑방 환송회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무지개 모임 최초로 품절남이 되는 그룹 장미여관 육중완이 회원들과 환송회를 갖는다.

최근 진행된 MBC '나 혼자 산다' 녹화에서 결혼을 일주일 앞둔 육중완은 무지개 회원들을 옥탑방으로 초대했다. 청소를 하고 닭강정, 녹두전 등 망원시장 명물 간식을 준비하며 무지개 회원들을 맞이했다.

김동완에 이국주, 한채아까지, 무지개 회원들은 특별한 결혼 선물을 준비해 옥탑방을 찾았다. 육중완은 "그동안 받기만 했는데, 마지막까지도 회원들에게 받고만 간다"라며 감동했다.

이에 '무지개 회장' 전현무는 "육중완 회원이 무지개 모임을 떠나게 된 것은 아쉽지만, 결혼이라는 좋은 일로 나가게 돼 기쁘다"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육중완과 특별한 우정을 쌓아온 김동완은 절친을 떠나보낼 수 없다며 "가지 마!"를 연신 부르짖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는데.

18일 밤 11시 5분 방송.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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