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의 배우들이 언제나 상대방을 배려하는 훈훈한 마음씨를 보였다.
17일 공개된 메이킹 영상 속 박태석 역의 이성민, 서영주 역의 김지수, 나은선 역의 박진희 등 배우들은 추운 날씨에 진행되는 촬영 속에서 저마다 패딩과 핫팩 등의 아이템으로 추위를 이기고 있다. 그런 가운데 '기억'에서 인생의 황금기에 알츠하이머라는 불행을 맞게 된 변호사 박태석으로 분할 이성민이 함께 부부로 열연할 김지수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성민은 유독 추워 보이는 김지수에게 자신의 겉옷을 벗어줘 훈훈함을 보였다. 하지만 김지수는 촬영 분량이 많은 이성민이 혹시라도 몸살에 걸릴까봐 이를 거절, 서로를 위하는 이들의 따뜻한 마음은 추운 겨울마저 스르르 녹게 만들고 있다. 또한 이내 카메라를 발견한 이성민은 "마침 찍고 있었네"라며 멋쩍게 웃어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지수와 박진희 역시 상대방의 얇은 옷을 여며주며 다정다감함을 드러내고 있어 짧은 영상만으로도 이들의 남다른 팀워크가 느껴지는 상황이다.
실제로 '기억' 촬영장에선 배우, 스태프 할 것 없이 늘 서로를 배려하고 챙기는 분위기라는 후문이다. 이에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이들이 만들어낼 '기억'이 18일 어떻게 탄생할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오는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
['기억'. 사진 = tvN 메이킹영상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