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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홍윤화가 데뷔 전 고생담을 털어놨다.
홍윤화는 최근 진행된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이하 '헌집새집') 녹화에 출연해 자신의 자취방을 핑크빛 공주방 콘셉트로 바꿔달라고 의뢰했다.
이날 인테리어에 앞서 공개된 홍윤화의 방에서는 그동안의 개그 아이디어를 모아둔 노트들이 발견돼 눈길을 끌었다. 노트 안에는 다양한 개그 아이디어들이 빼꼭하게 적혀 있어 지금의 홍윤화가 되기까지 걸어온 흔적을 엿볼 수 있었다.
홍윤화는 "고 2 때부터 집에서 혼자 나와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며 "그 때 개그맨 이용진 선배 자취방에서 남녀 개그맨 7명이 함께 얹혀살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MC들은 "같이 살다보면 서로 불꽃이 튀거나 하지 않나?"고 물었고, 홍윤화는 "그런 게 정말 조금도 없었다. 성냥불조차 없었다"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윤화가 남자친구인 개그맨 김민기와 함께 출연한 '헌집새집'은 1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윤화와 김민기.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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