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JS컵 5월 개최…한국-브라질-일본-프랑스 참가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차세대 축구스타들의 등용문 ‘수원JS’컵이 다시 돌아왔다.

JS파운데이션은 17일“수원JS컵 U-19 국제청소년대회가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수원월드컵경기장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남미 전통의 강호 브라질과 영원한 라이벌 일본 그리고 작년 U-18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참가하는 프랑스까지 총4개국이다.

올해 역시 각 참가국 U-19대표 유망주의 대거 출전으로 역대급 경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다가오는 2017 FIFA U-20월드컵에서 활약할 차세대 스타들의 수준 높은 경기력을 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박지성 JS파운데이션 이사장은 “작년 수원JS컵 U-18 국제 청소년 축구 대회의 성공을 발판으로 미래 한국 축구의 근간이 되는 청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한발 더 다가섰다”고 말하며 “이번 국제대회 역시 단순한 경합을 넘어 선진 유스 교육 시스템을 갖춘 다양한 축구강국들과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대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JS 파운데이션은 국내 축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참여 이벤트를 통해 ‘수원JS컵’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진 = JS파운데이션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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