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3월 23일 자정 개봉한다. 특히 북미에서는 사전 예매량으로 ‘어벤져스’ ‘데드풀’ ‘분노의 질주7’ 등을 넘어서 흥행 열풍을 예고했다.
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약 40%의 예매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북미에서도 역대급 반응이다. 사전 예매량으로 ‘어벤져스’ ‘데드풀’ ‘분노의 질주7’ 등을 앞섰으며, 이미 2,500만 달러의 선 수익을 거뒀다. 이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 ‘쥬라기 월드’와 유사한 수치이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북미에서만 1억 4,000만 달러, 세계적으로 3억 4,000만 달러의 오프닝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1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층에서 고른 분포를 보이는데다 평균 영화들의 예매수치와 비교해 3배 이상에 달하고 있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역사상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헨리 카빌, 벤 애플렉, 갤 가돗을 비롯해 에이미 아담스, 제시 아이젠버그, 제레미 아이언스 등이 출연한다.
특히 75년 만에 처음으로 실사영화에 등장하는 원더우먼을 비롯해 플래쉬, 아쿠아맨, 사이보그 등의 캐릭터가 나와 ‘저스티르 리그’와 유기적 연결을 이룬다.
이 영화는 3월 23일 자정부터 2D와 3D, IMAX 3D, 슈퍼 4D, 4DX, 돌비 애트모스 등 다양한 버전으로 개봉한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