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LG '신예 포수' 박재욱이 깜짝 3점짜리 아치를 그렸다.
박재욱은 17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kt전에서 교체 선수로 투입돼 9회초 무사 1,2루 찬스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홈런을 터뜨렸다.
박재욱의 시범경기 첫 안타이자 첫 홈런이다. LG는 이 홈런으로 5-6으로 쫓아가는데 성공했다.
박재욱은 LG의 포수 유망주 중 1명이다. 그의 잠재력을 알아본 코칭스태프의 주문에 따라 '팔굽혀펴기 300개를 할 수 있는 몸'을 만들고 테스트에서도 합격, 애리조나와 오키나와로 이어진 스프링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릴 수 있었다.
[박재욱이 3점포를 날리고 있다. 사진 = LG 트윈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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