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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한예리가 영화 '춘몽'에 출연을 확정했다.
장률 감독의 새로운 뮤즈로 떠오른 한예리와 한국영화계의 대표감독 3인방인 양익준, 윤종빈, 박정범 감독이 캐스팅됐다. '춘몽'은 한 여자를 가운데 두고 벌어지는, 너무 다른 세 남자의 독특한 사랑이야기다.
배우로 변신한 세 감독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여주인공 한예리는 장률 감독의 '필름시대사랑'에 이어 두 번째로 장률 감독과 작업을 이어간다.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뿐만 아니라 '극적인 하룻밤', '해무', '동창생' 등 맡은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을 선사하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한예리의 또다른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 남자 역할의 양익준, 윤종빈, 박정범 감독은 익히 자신들의 작품에도 출연한 연기 잘 하는 감독들로 이미 정평이 나 있는 만큼 그들의 연기 앙상블이 기대된다.
영화 '춘몽'에서 이들은 각자 너무나 다른 캐릭터이지만 한 여자를 열렬히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다르지 않다. 그녀를 향한 마음으로 서로 경쟁하지만 한편으로 서로 위로하며 동행하는 그들을 통해 따뜻한 웃음과 뜨거운 눈물을 넘나드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예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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