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조범현 감독, "정성곤, 점점 좋아지고 있다"

[마이데일리 = 수원 장은상 수습기자] kt 위즈의 조범현 감독이 선발투수로 나와 호투한 정성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kt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선발 정성곤이 5이닝 동안 단 1실점하며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정성곤은 삼진을 6개 잡으며 LG 타선을 압도했다.

경기 후 조범현 감독은 "정성곤은 오늘(17일) 마운드에서 여유를 찾는 모습이었고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조 감독은 이어 "불펜이 경기 후반에 실점을 하는데 좀 더 집중력을 가지도록 점검하겠다"고 해 경기 후반 추격을 허용한 부분에 있어서는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kt 조범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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