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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대세 배우들이 모인 영화 '글로리데이'가 프리미엄 상영회 1600석 전석을 1시간 만에 매진시키며 '대세 영화'다운 행보를 보였다.
지난 15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글로리데이'(감독 최정열 제작 보리픽쳐스 배급 엣나인필름)의 극장 이벤트 '글로리어택' 1탄인 프리미엄 상영회가 진행됐다. 이 상영회는 예매 오픈 1시간 만에 1600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즐겁게 열심히 촬영한 작품인 만큼, 개봉 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준면(엑소 수호)은 "보고 나면 먹먹한 감정과 여운이 남는 영화"라며 관객들에게 영화의 메시지가 잘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또 김희찬은 "와주셔서 감사드리고, 좋은 소문 많이 내주시면 좋겠다"며 애정을 드러냈고, 최정열 감독은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류준열에 대한 감사인사를 잊지 않으며 "네 명의 배우와 함께 청춘 영화를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글로리어택' 2탄은 지난 16일 CGV아트하우스에서 진행됐으며 예매 오픈 10분 만에 전석이 매진돼 관객들의 폭발적 성원을 확인케 했다. 이 상영회는 배우 중 용비 역을 맡은 지수가 4명의 주연배우 중 단독으로 참석한 상영회인 만큼 용비에 대한 깊은 대화들이 오갔다.
지수는 "연기할 때 정서가 인간 지수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그날의 분위기와 감정들이 힘들게 다가왔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스토리 상으로 아픈 부분도 있지만, 어른들에게, 우리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들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정열 감독은 "지수와 전화 통화로 한 시간 반 동안 연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 정도로 집념과 몰입이 대단한 배우"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글로리데이'는 스무살 네 친구가 처음 떠난 여행에서 시간이 멈춰 버린 그 날을 가슴 먹먹하게 담아낸 청춘영화로 오는 24일 개봉된다.
[영화 '글로리데이' 상영회 현장. 사진 = 필라멘트픽쳐스, (주)엣나인필름, (주)보리픽쳐스, CGV아트하우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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