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보니하니' 깜짝 등장…'대세' 이수민 만났다 [MD리뷰]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그룹 위너의 송민호, 이승훈이 '보니' 신동우, '하니' 이수민을 만났다.

두 사람은 17일 오후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 출연했다. MC 신동우는 오프닝에서 "오늘 깜짝 놀랄만한 손님이 와있다. 궁금하면 채널 고정하라"고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MC 이수민도 "누가 나오냐"며 유난히 들뜬 모습이었다.

송민호, 이승훈은 마지막 전화 퀴즈 코너 '행운의 여보세요'에 등장했다.

두 사람은 위너의 노래에 맞춰 MC들의 환호 속에 등장했다. "여러분 안녕" 하고 인사한 두 사람으로 특히 송민호는 "나는 솜사탕보이 민호" 하고 귀여운 목소리로 인사했다.

게다가 MC 신동우를 상대로 '행운의 여보세요' 퀴즈를 진행해 MC 이수민을 폭소하게 했다. MC들은 "잘하시네요", "위너가 나오니까 스튜디오가 후끈후끈하다"고 치켜세웠다.

둘은 어린이용 스마트워치가 잘 당첨될 수 있도록 돌림판을 특별히 수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위너의 배려에도 불구하고 스마트워치 당첨은 실패했다. 이승훈은 "아쉬워하지 말라"며 "위너 사인 CD를 준비했다"며 특별 선물을 전했다.

두 사람은 생일이라는 어린이 시청자를 위해 생일 축하 노래도 불러줬다. 위너는 "오늘 기분이 베리 굿"이라고 소감을 전하고 방송을 마쳤다.

한편 생방송 직전 위너의 강승윤은 인스타그램에 송민호, 이승훈이 긴장한 표정으로 대기 중인 사진을 올리며 "보니하니 생방 시작 전 긴장한 두 사람"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사진 = EBS 방송 화면-강승윤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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