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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박병호와 김현수가 나란히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미네소타 트윈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잠시 후 9시 5분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서 맞붙는다. 박병호(미네소타)와 김현수(볼티모어)는 나란히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일 이후 두 번째 맞대결이다. 당시에는 두 선수 모두 무안타로 침묵했다.
먼저 미네소타는 호르헤 폴랑코(2루수)-에두아르도 누네즈(유격수)-미겔 사노(우익수)-카를로스 쿠엔틴(지명타자)-에디 로사리오(좌익수)-박병호(1루수)-맥스 케플러(중견수)-존라이언 머피(포수)-윌프레도 토바(3루수)로 구성된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온다. 선발 투수는 좌완 테일러 로저스. 6번타자 1루수로 나서는 박병호는 8경기 연속 안타를 노린다.
이에 볼티모어는 매니 마차도(3루수)-애덤 존스(중견수)-크리스 데이비스(1루수)-마크 트럼보(우익수)-페드로 알바레즈(지명타자)-J.J.하디(유격수)-조나단 스쿱(2루수)-김현수(좌익수)-칼렙 조셉(포수)으로 맞선다. 선발 투수는 우완 마이크 라이트. 8번타자로 타순이 하향 조정된 김현수 역시 2경기 연속 안타, 6경기 연속 출루, 첫 장타를 노린다.
[박병호(첫 번째 사진), 김현수(두 번째 사진).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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