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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로 한국팬에게 낯익은 옥타비아 스펜서가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냉전 배경 러브스토리에 출연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옥타비아 스펜서는 영화 ‘헬프’로 지난 2012년 열린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연기파 배우다.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각본, 제작, 감독을 맡는 이 영화는 1963년 냉전시대 미국을 배경으로 하는 러브스토리다.
델 토로 감독은 여러 작품을 준비해 왔지만, 이 영화가 언제나 최고 우선순위였다. 영화는 올 여름 촬영을 시작한다.
옥타비아 스펜서는 ‘오두막’에서 신 역을 연기했으며, 최근엔 마크 웹 감독의 ‘기프티드’에서 크리스 에반스와 연기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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