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펼쳐 온 영화 '귀향'과 '주토피아'가 나란히 흥행 1~2위를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귀향'은 17일 전국 2만 9,11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관객들의 폭발적 성원 속에 '국민 영화'로 자리 잡은 '귀향'은 개봉 4주차인 지난 15일 '주토피아'와 '널 기다리며'에 빼앗겼던 1위 자리를 되찾아 온 후 흥행 정상 자리를 고수 중이다.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3월 12~13일) 흥행 정상에 올랐던 '주토피아'는 14일 일일 박스오피스 4위로 하락했다. 하지만 관객들의 입소문 속에 장기 흥행 중인 작품답게 다시 순위가 상승, 17일에는 '귀향'에 이어 흥행 2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3위는 '런던 해즈 폴른'(2만 3,076명), 4위는 '널 기다리며'(2만 2,145명), 5위는 '오 마이 그랜파'(1만 814명)가 차지했다.
[영화 '귀향'과 '주토피아' 포스터. 사진 = 와우픽쳐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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