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서울의 공격수 아드리아노(브라질)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라운드에서도 MVP로 선정됐다.
AFC가 18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6 AFC챔피언스리그 3라운드 MVP에서 아드리아노가 이름을 올렸다. 아드리아노는 지난 16일 열린 산둥 루넝과의 AFC챔피언스리그 G조 3차전에서 두골을 터트려 서울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아드리아노는 올시즌 AFC챔피언스리그 3경기서 9골을 터트리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고 서울은 3전전승의 성적으로 조 선두에 올라있다.
아드리아노는 지난 1라운드와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MVP에 선정되며 자신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아드리아노는 평점 8.5점을 기록했다. 또한 산둥전에서 골을 성공시킨 서울의 고요한과 데얀은 나란히 평점 8.1점을 얻어 AFC챔피언스리그 3라운드에 출전한 선수 중 3번째로 순위가 높았다. 서울의 미드필더 신진호 역시 평점 7.3점으로 6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