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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갓세븐 잭슨이 샘 해밍턴의 한국어 실력을 누르며 '우리말 겨루기' 우승 상금 3000만원을 노린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는 잭슨과 준형이 KBS 1TV '우리말 겨루기' 출연에 앞서 기출 문제 풀이로 실전 연습에 나선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두 사람은 샘 오취리, 차오루, 사유리와 함께 외국인 출신 방송인 중 '한국어 끝판왕' 샘 해밍턴을 만났다. 샘 해밍턴은 한국 생활 14년 차. 누구도 그를 이기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받아쓰기부터 천천히 우리말 실력을 쌓아온 잭슨이 샘 해밍턴을 제치고 최후의 1인 자리에 올라 현장에 있던 출연진과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우리말 실력에 자신감을 내비친 잭슨이 '우리말 겨루기'에서 우승해 상금 3000만 원을 손에 넣을지 관심이 쏠린다. 방송은 18일 오후 9시 30분.
[왼쪽부터 차오루 사유리 샘 오취리 샘 해밍턴 잭슨 준형.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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