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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 포워드 차민석(28)이 유부남이 된다.
차민석은 오는 4월 9일 오후 1시 더 라움 2층 마제스틱 볼룸에서 이보경(26)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차민석, 이보경 커플은 지인의 소개로 지난 2014년부터 약 1년 3개월 동안 교제해왔다. 차민석은 “공익근무요원 시절 만났다. 코트를 떠나 힘든 시기였는데, 여자 친구가 옆에서 용기를 줬다. 나를 많이 신경 써주고, 마음도 잘 맞아 일찌감치 결혼해야겠다고 결심했다”라며 웃었다.
차민석은 미국 LA로 약 2주간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며, 신접살림은 광교신도시에 차렸다.
한편, 차민석은 2011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6순위로 원주 동부에 지명됐으나, 지명권 양도에 따라 KGC인삼공사에 입단했다.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체, 2015-2016시즌 복귀해 식스맨 역할을 소화했다.
[차민석. 사진 = 차민석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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