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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남의 풋볼뷰] 토트넘은 왜 꿀벌군단에 완패했나?

시간2016-03-18 15:46:03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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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것도 질문이라고 하는 축구 팬이 있을 것이다. 항상 결과가 나온 뒤에는 못한 팀이 패하기 때문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도르트문트와의 유로파리그 1, 2차전의 전력을 분산시켰다. 그 결과는 참담했다. 원정에서 3골을 실점했고 홈에서도 승리하지 못했다. 단순히 해리 케인과 무사 뎀벨레의 부재만으로 토트넘의 총합 1-5 패배를 설명하긴 어렵다. 감독간의 대결에서도 포체티노는 토마스 투헬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토트넘의 전술적인 완패였다.

#선발명단

포체티노 감독은 1차전과 비교해 3명을 바꿨다. 델리 알리, 에릭 라멜라, 에릭 다이어가 선발로 나섰고 부상 중인 케인 대신 손흥민이 연속해서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다. 포메이션은 4-2-3-1이었다. 다이어가 후방으로 자주 내려왔지만 의도적인 움직임은 아니었다.

투헬 감독도 3명에 변화를 줬다. 스벤 벤더, 마츠 훔멜스, 에릭 두름 대신 소크라티스, 마티아스 긴터, 네벤 수보티치가 수비라인에 포진했다. 투헬은 1차전에 이어 또 다시 변칙적인 스리백(back three:3인수비)을 사용했다. 흥미로운 건 보통 3백이 투톱을 상대로 가동되는 것과 달리 투헬은 토트넘의 풀백(full back)을 견제하기 위해 3명의 센터백을 가동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 새로운 접근법은 대승에 가장 큰 원동력이 됐다.

#3백

올 시즌 토트넘의 강점 중 하나는 좌우 풀백의 오버래핑이다. 공을 소유했을 때, 즉 공격에 나설 때 토트넘은 수비형 미드필더인 다이어가 후방으로 내려와 센터백 사이에 서며 3백으로 전환된다. 그리고 이때 좌우 풀백은 하프라인을 넘어 높은 위치까지 올라간다. 동시에 공격 2선의 좌우 공격수들은 측면에서 중앙으로 이동하며 상대 풀백을 유인한다. 상대팀 입장에선 측면 날개의 수비가담이 적을 경우 사이드에서 수적 열세에 놓일 수 밖에 없다. 이뿐만이 아니다. 상대 풀백이 토트넘 풀백을 막기 위해 자리를 이탈할 경우 센터백 사이에 넓은 공간이 생겼고 이를 케인 혹은 델리 알리가 파고들었다. 이 패턴은 토트넘의 승리 방정식과 같았다.

투헬 감독은 바로 이것을 사전에 차단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투헬의 변칙 3백은 사이드에서 우위를 가져가는 토트넘의 장점을 무력화시켰다. 이때 수보티치 좌우에 선 긴터와 소크라티스의 역할이 중요했다. 둘은 멀티플레이어다. 수비형 미드필더부터 좌우 풀백까지 가능하다. 일반적인 센터백보다 발이 빠르고 민첩하다는 얘기다. 이는 도르트문트 수비에 유연성을 가져다 줬다. 긴터와 소크라티스는 토트넘 공격 2선이 안으로 파고들 때는 서로간의 간격을 좁혔고 상대 풀백이 올라오면 윙백을 도왔다. 긴터는 루카스 피스첵과 짝을 이뤘고 소크라티스는 마르셀 슈멜처를 지원했다.

투헬은 1차전에도 같은 방법을 사용했다. 당시에는 3백의 가운데에 벤더가 서고 좌우에 훔멜스와 피스첵이 자리했다. 사실 이 셋의 조합이 더 효과적이었다. 벤더와 피스첵은 뒷공간을 쓸어줬고 훔멜스는 빌드업을 당담했다. 반면 2차전 조합은 빌드업에서 약점을 보였다. 원정이긴 했지만 도르트문트가 후방에서 공을 소유하는데 어려움을 겪은 이유다. 실제로 경기 내내 다소 불안했던 수보티치는 막판 패스 실수로 손흥민에게 만회골을 헌납했다.

반면 포체티노는 투헬의 전략에 마땅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했다. 일단 경험이 부족했다. 이는 상대 3백에 대한 경험을 말한다. 토트넘은 상대가 투톱을 쓸 경우 다이어를 내려 3백을 사용한 적은 있지만 자신들이 3백을 상대한 적은 많지 않다. 아마도 거의 없었을 것이다. 물론 공격에 변화를 줄 만한 카드도 없었다. 어쩌면 이는 토트넘이 다음 시즌 보강해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오바메양

신계를 노크 중인 피에르 오바메양은 토트넘에게 골칫거리였다. 전방 압박을 즐기는 토트넘은 수비라인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헌데 도르트문트가 전방에 발 빠른 오바메양과 마르코 로이스를 배치해 라인을 쉽사리 올리지 못했다. 오바메양과 로이스는 마치 레스터 시티의 투톱을 보는 듯 했다. 뒷공간을 잘 찾았고 매우 빨랐다. 심지어 활동량도 많다.

선제골 장면은 다이어의 대응이 아쉬웠다. 토트넘의 패스 실수를 가로챈 오바메양은 매우 자유로운 상황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다이어가 즉각적으로 오바메양을 압박해야 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를 지나쳐 페널티박스 안으로 이동했다. 두 번째 골도 다이어의 압박이 너무 쉽게 뚫리면서 도르트문트 역습에 당했다.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다이어를 통과해 전진할 때 이미 상황은 끝났다. 도르트문트 공격은 5명이었고 토트넘 수비는 3명이었다. 이때 오바메양의 움직임도 영리했다. 크리스티앙 풀리시치와 곤잘로 카스트로가 상대 센터백을 유인할 때 측면으로 넓게 서며 공간을 확보했다.

경기 후 포체티노는 오바메양을 막지 못한 것이 패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3골을 넣어 동점을 만드는게 목표였다. 하지만 오바메양이 골을 성공시켰고 그 순간 우리의 동점 가능성은 사라졌다.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많은 것들 배웠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그래픽 = 안경남 knan0422@mydaily.co.kr/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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