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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와 열애' 윤성현 "자궁 냄새 발언, 여성비하 아니다" 공식사과

시간2016-03-18 16:00:24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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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박민지와 열애를 인정한 밴드 쏜애플 윤성현이 여성 혐오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박민지와 윤성현은 18일 오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 가운데 윤성현이 과거 한 것으로 알려진 여성 혐오 발언이 새삼스럽게 눈길을 끌었다.

이 내용은 윤상현의 지인이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한 것으로, 윤성현과 술을 마신 후 나눈 대화를 묘사했다. 특히 윤상현이 “여자가 대통령인 나라를 떠나고 싶다” “음악에서 자궁 냄새가 나면 듣기 싫다”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을 낳았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윤성현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해명에 나섰다. 윤성현은 “자궁 냄새라는 표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저렇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자궁’이라는 표현은 어떤 비하나 혐오의 감정이 담겨 여성 그 자체를 신체의 일부분으로 환원시켜 버리는 표현이 아닙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편모가정에서 자랐습니다. 때문에 저의 유년기에 있어서 어머니라는 존재는 그 무엇보다도 거대한 ‘신’과 같은 내 세상의 전부였고, 항상 그녀가 나를 떠나면 나에게는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이다라는 불리불안에 떨었습니다. 때문에 저에게 있어서 ‘자궁’이라는 표현은 여성을 어떤 성적인, 혹은 생산의 도구로 여겨 생식기라는 신체 부위로 단순 치환하는 것이 아닌 모성에 대한 공포를 함의하고 있는 표현입니다. 그런 분리불안과 모순된 감정은 오래된 제 창작물의 테마이기도 하고요”라고 설명했다.

또 “다분히 자극적이고 오해를 살 만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절대로 퍼블릭한 장소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단어이며 오랜 지기와 술자리에서 나온 말이 이렇게 많은 분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여성이 대통령이 나라에서 살기 싫다라는 문장. 이 친구가 무슨 의도로 썼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저는 지금 그 분이 싫은 것 뿐입니다”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민지와 윤성현은 이날 오전 각각 소속사 열음 엔터테인먼트, 해피로봇레코드 측을 통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양측은 “박민지와 윤성현이 1년 넘게 연애 중이다. 그러나 박민지가 아직 어린 만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엔 이르다”고 전했다.

최근 종영한 tvN ‘치즈인더트랩’에서 열연한 박민지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많은음악 마니아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쏜애플은 지난 2009년 데뷔해 활발히 활동 중이며 페스티벌 무대도 준비 중이다.

아래는 윤성현 해명글 전문.

오해나 곡해도 해석과 이해의 입장이다라는 것을 견지합니다만 지금의 상황은 평소 내가 가지고 있던 신념과는 전혀 반대의 곡해를 낳는 것 같아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자궁 냄새,라는 표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저렇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자궁'이라는 표현은 어떤 비하나 혐오의 감정이 담겨 여성 그 자체를 신체의 일부분으로 환원시켜 버리는 표현이 아닙니다.

저는 편모가정에서 자랐습니다. 때문에 저의 유년기에 있어서 어머니라는 존재는 그 무엇보다도 거대한 '신'과 같은 내 세상의 전부였고, 항상 그녀가 나를 떠나면 나에게는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이다, 라는 불리불안에 떨었습니다.

때문에 저에게 있어서 '자궁'이라는 표현은 여성을 어떤 성적인, 혹은 생산의 도구로 여겨 생식기라는 신체 부위로 단순치환하는 것이 아닌 모성에 대한 공포를 함의하고 있는 표현입니다. 그런 분리불안과 모순된 감정은 오래된 제 창작물의 테마이기도 하고요.

신성함과 나의 근원에 대한 공포, 그런 것들을 예리하게 집어내 창작물로 풀어내는 아티스트들 (비단 여성 아티스트들에 대하 국한 된 문제가 아닙니다)에 대한 개인적 기호가 맞지 않다, 이건 어떻게 보면 동족혐오에 대한 감정일 수 도 있습니다.

저 또한 그러한 음악을 만들고 있으니까요. 모든 예술가(저는 스스로를 예술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는 약자의 편이어야 한다, 라는 다자이의 오사무의 글이 생각납니다. 저는 저 곳에 '상대적' 약자라는 표현을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사회에서 여성이, 혹은 성적소수자가 정당한 가치로 대우받고 있는가에 대한 문제를 생각하다 보면 그들이 하나의 '주체'가 아닌 철저한 대상으로서 비춰지고 있는 현실은 굉장히 부조리 합니다. 남성에 의해서 만들어진 권력들과 사회의 관계망은 철저하게 그 남성성을 가지지 못한 존재들을 또 다른 주체인 '여성'으로 보지 않고 단지 '거세당한 남성'으로 생각 하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다름에서 나오는 새로운 가치들이 남성성이라는 잣대 아래에서 폭력적으로 짓뭉개지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상대적'이라는 말을 쓴 것이구요. 이번 기회에 저의 여성관을 밝혀두는 것이 조금이라도 이해를 돕는 것에 도움이 될까 싶어 쓴 것이구요.

다분히 자극적이고 오해를 살 만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절대로 퍼블릭한 장소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단어이며 오랜 지기와 술자리에서 나온 말이 이렇게 많은 분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 점 사과드립니다.

덧붙여, 여성이 대통령이 나라에서 살기 싫다, 라는 문장. 이 친구가 무슨 의도로 썼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저는 지금 그 분이 싫은 것 뿐입니다.

[사진 = 윤성현 트위터]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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