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한공주'의 이수진 감독과 주연배우 천우희가 제10회 아시아필름어워드(AFA)에서 만났다.
17일 한공주 소속사 나무엑터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이수진 감독님과 함께 AFA 베스트 코스튬 디자인상 시상하러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천우희와 이수진 감독의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천우희와 이수진 감독은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미소 짓고 있다. 특히 천우희는 우아한 미모로 시선을 끌었다.
두 사람은 2014년을 뜨겁게 달구며 독립영화의 힘을 보여줬던 영화 '한공주'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 영화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천우희는 이례적으로 13관왕의 수상 행진을 이어 가며 다시 한 번 화제가 됐다. 뿐만 아니라 제34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 '청룡 여신'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한편 천우희는 영화 '해어화'와 '곡성'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배우 천우희와 이수진 감독(오른쪽). 사진 = 나무엑터스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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