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하이그라운드 수장인 힙합그룹 에픽하이 타블로가 소속 아티스트 검정치마(본명 조휴일)의 작업 스타일을 폭로했다.
타블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곡 '내 고향 서울엔' 공개가 월요일 밤인데 손볼게 있다고 아직도 마스터 음원을 주지 않은 검정치마(조휴일)의 프로정신에 하이그라운드 전직원이 감동을 받았어요. 근데 불안하네요. 왜냐하면…"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SNS 대화창을 공개했다.
사진에 따르면 타블로의 지인은 '제보 : 지현이가 퇴근하면서 술 먹으러 갔는데 조휴일 만남(일안함)'이라며 증거를 제시했다. 대화에 따르면 검정치마는 신곡 마스터 음원을 마무리 하지 않은 상태에서 술집에서 포착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타블로가 우려를 나타낸 것.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행히 검정치마 신곡 '내 고향 서울엔'은 예정대로 공개돼 지난 15일 팬들을 만났다. 이 곡은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며, 서울이 고향인 사람들을 위해 검정치마가 만든 곡이다.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위 왼쪽)와 가수 검정치마 '내 고향 서울엔' 재킷 커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타블로 인스타그램 캡처-하이그라운드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