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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이성민이 남다른 포스로 등장했다.
18일 첫 방송된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1회에서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성공한 변호사 박태석(이성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박태석은 방송을 진행하던 중 누군가와 통화하며 “농담하지마. 내가 잘못했어. 미안하다고. 그러니까 장난 그만쳐. 너 정말 이럴거야?”라며 소리를 질렀다. 이후에도 숨을 씩씩 내쉬며 “농담이면 내 손에 죽어”라고 말했다. 심각한 사연이 있는 듯 했다.
또 박태석은 통화를 하던 중 뉴스 속보를 보더니 멍해졌고, “그의 말대로 인생의 불행은 어느날 갑자기 찾아왔다. 그것도 무섭도록 조용히 준비할 시간조차 주지 않았다”라고 말해 그의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하게 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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