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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정진(이준호)이 박태석(이성민)을 욕하다 걸리고 말았다.
18일 첫 방송된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1회에서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성공한 변호사 박태석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박태석은 내부 고발자로 인해 붉어진 한국대학병원의 의료사고 소송을 맡게 됐다. 신영진(이기우)의 의뢰라면 거절 할 수 없는 태선로펌 대표 이찬무(전노민)와 신영진의 관계, 또 이찬무의 지시는 무조건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박태석의 관계까지 얽혀 있었다.
이 가운데 박태석은 클라이언트를 위해 명백한 의료 사고를 숨기려 애썼고, 이걸 지켜보던 어소시에이트 변호사 정진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속상함에 사표까지 제출하려고 했지만, 상황은 여의치 않았다. 집에서 돈이 필요하다는 전화를 받았기 때문.
화가 잔뜩 난 정진은 사무실에서 동료와 괜히 박태석을 욕하기 시작했고 “삼류 양아치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박태석 담당 사무원 봉선화(윤소희)에게 발각됐고, 봉선화는 “상사를 뒤에서 씹는건 양아치스럽다”고 꼬집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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