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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박보검이 살뜰한 성격을 드러냈다.
18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in 아프리카'에서 청춘들은 여행길에 다시 나섰다.
이날 배우 안재홍은 손이 건조한 듯 손을 비볐고, 이를 눈치챈 박보검은 로션을 건넸다. "어떻게 이렇게"라며 감동하는 안재홍은 "휴지는 없지?"라고 하니 박보검은 휴지를 줬다. "혹시, 핸드크림 있냐"고 묻자 박보검은 "있다"라며 밝게 웃었다. 말하지 않아도 다 알아서 척척 형들을 챙기는 박보검이었다.
[사진 = tvN '꽃보다 청춘'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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