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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그룹 신화 김동완이 배우 한채아에게 유치한 복수를 했다.
1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오는 20일 결혼식을 올리는 육중완의 환송회를 해준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동완은 "뭐 준비하고 있지?"라는 전현무의 물음에 "신화 18주년 콘서트가 3월 말에 있다"고 답했다. 이에 한채아는 "우리 초대 해주는 거냐?"며 눈을 반짝였다.
김영철은 그런 한채아에게 "원래 신화를 좋아했었냐?"고 물었고, 한채아는 "그럼 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고 답했다. 이에 김영철은 "여섯 명 중에 누굴 제일 좋아했냐?"고 물었고, 한채아는 망설이다 "김동완?"이라고 답했다.
한채아의 망설임을 캐치한 김동완은 "에~ 생각했는데. 3초는 생각하고 대답한 거야. 생각 속에 있던 멤버 이야기 해봐라. 내가 그 사람 험담을 해줄게"라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한채아는 "신화 6명이 다 모인 게 좋다. 진짜 좋아했다"며 신화 모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김동완은 "어떤 노래 좋아했냐?"고 물었지만, 한채아는 답을 하지 못했다. 그러자 김동완은 "나도 한지만 좋아한다"고 유치하게 복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심화 김동완-배우 한채아(위부터).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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