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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한채아와 개그우먼 이국주가 오는 20일 결혼식을 올리는 밴드 장미여관 육중완을 위해 후끈한 결혼 선물을 준비했다.
1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육중완의 결혼 선물을 준비하는 한채아와 이국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채아와 육중완에게 선물할 향초를 다 만든 이국주는 "내가 하나 또 준비한 게 있다. 사실 내가 먹으려고 한 건데 야관문 들어봤냐? 야관문이 참 좋은 건데,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야관문을 꺼냈다.
이국주는 이어 "술로 담글 경우 100일 정도 숙성이 필요하다. 그래서 신혼여행 갔다 오고 이래저래 바쁘게 지내다가 100일이 딱 됐을 때 이걸 딱 열어가지고 먹으면 그날인 거지 그날"이라고 말하며 "결혼하는 사람한테 왜 줄까~ 이유가 다 있겠지~"라고 콧노래를 불렀다.
이에 한채아는 "야하다. 이걸 만들면서 '3개월 뒤에 으하~' 이랬을 거 아니냐"라며 음란마귀가 쓰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야관문주를 다 만든 이국주와 한채아는 육중완과 그의 예비신부의 첫날밤을 더욱 후끈 달아오르게 해줄 망사속옷 까지 구입하는 센스를 보여 눈길을 모았다.
[배우 한채아-개그우먼 이국주(위부터).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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