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손연재(연세대)가 중간합계 3위에 올랐다. 자신이 목표로 내걸었던 18.500점을 최초로 돌파하기도 했다.
손연재는 19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16 FIG(국제체조연맹) 리듬체조 월드컵 첫 날 볼 18.350점, 후프 18.500점을 기록했다. 중간합계 36.850점의 손연재는 3위에 올랐다. 후프 18.500점은 자신의 역대 최고 점수다.
손연재는 필라 피우 피아노에 맞춰 볼 연기를 소화했다. 이어 팡팡의 왈츠에 맞춰 후프 연기까지 소화했다. 두 종목 모두 큰 실수가 없었고, 고득점을 받았다. 볼에선 18.950점의 알렉산드라 솔다토바(러시아), 안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가 18.45점으로 1~2위를 차지했다. 후프에선 솔다토바가 18.859점으로 1위, 리자트디노바가 18.550점으로 2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20일 곤봉과 리본 예선에 참가한다. 개인종합 순위도 확정된다.
[손연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