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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격돌한다.
UEFA는 18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의 본부에서 2015-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조추첨식을 가졌다.
추첨 결과 바르셀로나는 같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붙게 됐다. 두 팀은 지난 2013-14시즌 8강에서 만나 아틀레티코가 승리한 바 있다. 두 팀은 또한 올 시즌 리그에서도 1, 2위를 달리며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파리생제르맹(PSG)과 맨체스터시티가 8강에서 만나게 됐다. 두 팀은 엄청난 자금력을 앞세워 강팀 반열에 오른 구단이다.
그밖에 레알 마드리드는 볼프스부르크를 상대하고 바이에른 뮌헨은 벤피카와 준결승 티켓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한편, 대회 8강 1차전은 4월 6일과 7일에 열리고 2차전은 12일과 13일에 진행된다.
▲ 2015-1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볼프스부르크(독일) –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 벤피카(포르투갈)
바르셀로나(스페인)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파리 생제르맹(PSG) –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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