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유로파리그 8강에서 ‘클롭 더비’가 펼쳐진다.
UEFA는 18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2015-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대진을 발표했다.
추첨 결과 가장 흥미로운 대결이 이뤄졌다. 바로 위르겐 클롭 감독이 지휘했던 도르트문트와 지휘하고 있는 리버풀의 맞대결이다. 클롭은 8강에 진출한 뒤 “도르트문트를 가장 피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를 우승한 세비야는 같은 리그의 아틀레틱 빌바오와 붙는다. 또 비야레알은 스파르타 프라하와 격돌하고 브라가는 샤흐타르와 맞대결을 펼친다.
한편, 유로파리그 8강전은 오는 4월 8일과 15일에 각각 1, 2차전을 치른다.
▲ 2015-16시즌 유로파리그 8강 대진
브라가(포르투갈) –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비야레알(스페인) – 스파르타 프라하(체코)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 – 세비야(스페인)
도르트문트(독일) – 리버풀(잉글랜드)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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