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강민이 시범경기 두 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김강민(SK 와이번스)은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김강민은 팀이 3-6으로 뒤진 6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LG 두 번째 투수 유원상의 132km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15일 고척 넥센전 만루홈런에 이어 시범경기 두 번째 홈런.
SK는 김강민의 홈런 속 6회말 현재 LG를 4-6으로 추격하고 있다.
[SK 김강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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