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정시아 "딸 서우, 미안함에 달걀 닭에 돌려준다고…"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정시아가 딸 서우의 따뜻한 마음을 소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딸 서우의 변비 탈출에 좋은 미나리를 찾아 대구 팔공산으로 떠난 배우 백도빈, 정시아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여행 둘째 날 아침, 서우와 준우는 달걀을 들고 닭장으로 향했다. 요리를 마친 뒤 남은 달걀을 닭에게 돌려주기 위함이었다.

정시아는 "서우가 달걀이 병아리가 되고, 커서 닭이 되는 과정을 알고 있지 않나? 그래서 미안하다며 달걀을 돌려주고 싶다고 하더라"고 남매가 닭장으로 향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남매는 닭을 무서워하면서도 달걀을 조심스럽게 닭에게 돌려주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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