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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바르셀로나가 비야레알과 비기며 3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엘 마드리드갈에서 벌어진 비야레알과의 2015-16시즌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 원정경기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39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1977-87시즌 노팅엄 포레스트가 세운 40경기 무패기록에 한 경기만을 남게 두게 됐다.
선제골은 바르셀로나가 넣었다. 전반 20분 메시의 프리킥이 맞고 흐르자 라키티치가 재차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갈랐다. 기세가 오른 바르셀로나는 전반 41분 네이마르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한 골을 더 달아났다.
그러나 비야레알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12분 바캄부가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다. 그리고 후반 17분 바르셀로나 수비수 마티유의 자책골까지 나오며 순식간에 동점이 됐다.
다급해진 바르셀로나는 결승골을 넣기 위해 막판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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