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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비스트의 장현승이 다음 달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비스트 팬미팅에 참석하지 않는다.
비스트의 장현승(26)이 비스트의 4월 4일 타이완 타이베이 타이완대학체육관 팬미팅에 최종 불참하기로 결정됐다고 타이완 주최 측을 인용, 타이완 예스 연예 등 매체가 지난 20일 밤 보도했다.
팬미팅 주최 측은 이날 현지 매체에 전달한 통지문에서 "장현승이 타이베이에 올 수 있는가에 대해 줄곧 한국 측의 정확한 답변을 기다려왔다"고 전하면서 "매우 아쉽게도 장현승이 타이완 팬미팅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소식을 방금 한국 측으로부터 접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장현승을 제외한 5명의 멤버가 이번 타이완 팬미팅에 참석하게 된다"고 통지문에서 전했다.
타이완 주최 측은 가급적 장현승이 이번에 타이완을 방문할 수 있기를 팬들과 함께 고대했으나 결국 불참 쪽으로 통보를 받아 매우 아쉽다고 재차 강조했으며 이로 인해 비스트 팬들에게 매우 미안해하는 마음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스트의 타이베이 팬미팅은 이미 예매가 성황리에 완료된 상황이며 예매 당시 장현승의 참석에 최대한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입장을 주최 측에서 현지 팬들에게 전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팬미팅 주최 측은 "장현승의 불참으로 인해 표를 물리는 비스트 팬들이 있다면 미안함을 전할 수 있을 뿐 억지로 강요할 수는 없다"고 전하면서도 "비스트의 이번 활동과 앞으로의 활동에 팬들이 변함없는 성원을 해주기를 부탁드린다"는 입장도 통지문을 통해 전했다.
[장현승.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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