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 모레츠 "7세부터 홈스쿨링, 美교육 제도 불만갖는 사람 많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정규 교육 대신 홈 스쿨링을 받았다고 말했다.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에는 클로이 모레츠가 특별 출연, 예상치 못한 활약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클로이 모레츠는 7세부터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 홈 스쿨링을 받았다고 고백하며 “관심있는 분야는 선생님이 더 깊게 알려줬다. 난 운이 좋았다. 친구들에 비해 공부를 즐겁게 했다. 다른 친구들은 부모님이나 시험 때문에 억지로 공부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은 홈 스쿨링을 많이 한다. 미국 교육 시스템에 불만을 갖는 이들이 많다. 경제적으로도 돈이 많이 들어 사립학교 보내는 것도 어렵다. 고등학교를 다니는데 1년에 3만달러씩 쓰는건 너무 비싸다. 그래서 미국 홈스쿨링 시장이 더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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