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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추신수가 복귀 이후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추추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추신수는 복귀 후 치른 2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남겼다. 이전까지 합하면 3경기 연속 안타. 시범경기 타율은 .286이 됐다.
등 통증으로 5경기에서 휴식을 취했던 추신수는 전날 복귀전을 치렀다. 잭 그레인키를 상대로 1안타를 때렸다.
이날 첫 타석은 범타였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에인절스 선발 앤드류 히니를 상대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3회말 1사 주자없는 가운데 들어선 추신수는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전안타를 날렸다. 이어 저스틴 루지아노 타석 때 2루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실패.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이후 추신수는 6회초 수비를 앞두고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텍사스는 6회초 현재 에인절스에 1-5로 뒤져 있다.
[추신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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