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이그룹 갓세븐(GOT7)이 자유롭게 날아오르는 20대 청춘의 매력을 그려냈다.
갓세븐은 21일 새 미니앨범 ‘FLIGHT LOG : DEPARTURE’를 발매했다. 이 가운데 타이틀곡 ‘FLY’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그간 ‘딱 좋아’ ‘니가 하면’ ‘A’ ‘하지하지마’ ‘Girls Girls Girls’등의 곡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왔던 갓세븐은 이번 ‘플라이’에서는 시크하면서도 청량한 청춘의 느낌을 담아냈다. 20대 소년만이 표현할 수 있는 감정이 특징이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갓세븐은 사랑을 갈구하지만 그 안에서 불안감을 지우지 못하는, 또 이런 느낌을 극복하고자 하는 남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퍼포먼스도 화려하고 자유분방했다. 각잡힌 칼군무대신 변화에 중점을 뒀으며 노래 제목과 어울리게 비상하려는 듯한 안무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그간 인지도에 비해 음원이나 음악 방송 등에서의 순위가 부진했던 갓세븐은 이번 활동을 통해 제대로 비상할 준비를 마쳤다. 지난 ‘니가 하면’으로 1위 시동을 걸었던 갓세븐이 ‘플라이’로 정상급 아이돌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타이틀곡 ‘플라이’는 한 여자를 향해 달려가는 청춘의 거침없는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으로, 유명 작곡가 earattack, 변방의킥소리가 공동 참여했다.
갓세븐은 오는 4월 29과 3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FLY IN SEOUL’을 개최한다. 또 서울 콘서트를 마무리 지은 후 일본, 태국, 싱가포르, 중국, 미국 등 전 세계를 아우르는 해외 투어에 돌입한다.
[사진 = 뮤직비디오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