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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밴드 장미여관이 멤버 육중완의 결혼으로 바쁜 정규 2집 활동 중 또 다른 경사를 맞이했다.
장미여관은 최근 3년만에 정규 2집 '오빠는 잘 있단다'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앨범 활동 중이다. 이 가운데 육중완이 지난 20일 10년 간 연애한 여자친구와 화촉을 밝히고 신혼여행을 떠나게 됐다.
이에 따라 멤버 전체가 바쁜 활동 중 짧은 휴식 시간을 가지게 됐다. 당초 육중완은 미리 정해놓은 결혼 날짜와 앨범 활동 시기가 겹쳐 결혼식만 올린 후 신혼여행을 포기하려고 했으나 멤버들의 배려로 신혼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결혼식 당일 사회를 맡았던 전현무가 소감을 묻자 전현무는 “오늘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와주신 하객 한분 한분 얼굴을 기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정말 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장미여관은 육중완이 신혼여행을 가 있는 일주일 동안 짧은 휴식을 가진 후 방송 등 정규 2집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4월 23일, 24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인 '장미다방'을 개최한다.
[사진 = 록스타뮤직앤라이브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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