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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과연 누가 이길 것인가.
마블에 맞서는 DC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두 번째 작품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의 뉴욕 프리미어 행사가 20일(현지시간)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트맨’ 벤 애플렉, ‘슈퍼맨’ 헨리 카빌, ‘원더우먼’ 갤 가돗을 비롯해 에이미 아담스, 잭 스나이더 감독이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다.
잭 스나이더 감독은 “배트맨과 슈퍼맨의 슈트는 더 친근해졌다”고 말했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맨 오브 스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슈퍼맨과 조드 장군의 격렬한 전투 이후 메트로폴리스는 파괴됐고 슈퍼맨은 논쟁의 인물로 떠오른다.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됐기 때문이다. 배트맨은 전투의 책임이 슈퍼맨에 있다고 판단하고, 그와 전쟁을 시작한다.
이 영화엔 원더우먼을 비롯해 플래시, 사이보그, 아쿠아맨이 등장할 예정이다.
3월 23일 개봉.
[사진 왼쪽부터 갤 가돗, 벤 애플렉, 에이미 아담스, 헨리 카빌.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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