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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윤지민이 얼반웍스 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얼반웍스 이엔티 측은 21일 "윤지민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96년 슈퍼엘리트모델로 데뷔한 윤지민은 2014년 종합편성채널 JTBC '귀부인'에서 재벌가 입성을 꿈꾸는 고아 출신 쇼호스트 유화영과 2013년 JTBC '네 이웃의 아내'에서 거침없는 입담과 자유분방한 모습의 지영을 연기했다.
2010년 KBS 2TV '추노'와 2011년 SBS '무사 백동수'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여성 무사로 시청자들에게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2014년 결혼과 출산 이후 2년의 공백이 있었던 윤지민은 얼반웍스 이엔티로 거처를 옮기자마자 22일 2016 F/W 헤라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하며 첫 공식 석상에 나선다. 차기작을 검토 중인 윤지민은 여전한 미모와 연기력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얼반웍스 이엔티는 "윤지민이 2년 만에 연예활동을 재개하는 만큼 복귀에 대한 의지가 누구보다 강했다"며 "그녀의 연기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얼반웍스 이엔티는 윤지민 외에도 김지영, 남성진, 이엘, 김병옥, 최규환, 강예빈 등이 소속돼있다.
[윤지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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