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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에이미 아담스가 할리우드에 더 많은 여성 슈퍼 히어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20일(현지시간)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했다.
버라이어티 기자가 “더 많은 여성 슈퍼 히어로가 더 필요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그렇다. ‘원더우먼’ 같은 여성 히어로가 더 많이 등장해야한다”고 답했다.
그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에서 로이스 레인 역을 맡아 슈퍼맨(헨리 카빌)과 호흡을 맞춘다.
에이미 아담스가 말한 원더우먼은 갤 가돗이 맡았다. 원더우먼은 이번에 첫 선을 보인 후 2017년 솔로무비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3월 23일 자정 개봉하는‘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역사상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다. 헨리 카빌, 벤 애플렉, 갤 가돗을 비롯해 에이미 아담스, 제시 아이젠버그, 제레미 아이언스 등이 출연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버라이어티 영상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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