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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가 3배속 안무에 도전했다.
우주소녀는 최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녹화에 출연해 3배속 안무를 준비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걸그룹 여자친구와 레드벨벳이 '주간아이돌'에서 2배속 안무를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MC 데프콘은 "너무 무리하는 것 아닌가. 이러다 다음에 출연하는 팀은 4배속까지 준비해 올 것 같다"며 걱정 어린 시선을 보냈다. 하지만 우주소녀 멤버들은 3배속 댄스 성공을 자신하며 신인다운 패기를 보였다.
우주소녀는 데뷔곡 'MO MO MO'에 맞춰 2배속 안무는 물론 야심차게 준비해온 3배속 안무까지 선보였다. 특히 막내 다영은 좌중을 압도하는 표정 연기로 3배속 안무의 핵심 인물로 떠올라 단독 3배속 안무까지 보여주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우주소녀는 방탄소년단, 인피니트, 슈퍼주니어 등 소위 '칼군무'로 유명한 보이그룹 안무까지 완벽하게 선보였다.
23일 오후 6시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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