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데이' 김준면 "VIP시사회, 엑소 전원 참석 강요" 너스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준면(엑소 수호)이 멤버들에게 영화 ‘글로리데이’ VIP 시사회 참석을 강요했다고 말해웃음을 안겼다.

김준면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글로리데이' 인터뷰에서 멤버들과 연기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냐는 질문을 받았다.

김준면은 “제가 사실 연기를 뛰어나게 잘 하는 편은 아니다. 연습생 때도 연기를 배웠고 학교를 연기 전공으로 다녔다. 뮤직비디오 찍을 때 감독님이 저에게 ‘별다르게 연기가 문제다’라고 코멘트를 해준 적이 없다. 그런 걸 멤버들이 봐서 그런지 몰라도 저한테 ‘어때요?’ 그런 이야기는 안 했다. ‘재밌어요 형’ ‘잘 지내요?’ 이런 이야기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이 VIP 시사회에 참석 하냐고 묻자 “강요로 전원 참석하라고 했다. 스케줄 있는 몇 명 빼고는 다. (어제 콘서트와 뒤풀이 때문에) 잠도 못 잤는데, 제 강요로 (스케줄이 없는 멤버들은) 다 온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글로리데이'는 스무살 처음 떠난 여행에서 네 친구의 시간이 멈춰버린 그날을 가슴 먹먹하게 담아낸 영화로 지수, 김준면, 류준열, 김희찬이 출연했다. 오는 24일 개봉.

[배우 김준면.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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