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이연희와 한채아, 제시카가 봄바람이 살랑 부는 날씨를 표현하듯 얇아진 공항패션으로 연출했다. 이들의 공항 패션의 포인트는 팬츠다. 모두 2016 SS 시즌 트렌드를 이끄는 팬츠 선택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 이연희, 상큼한 크롭트 팬츠
이연희는 21일 화보촬영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 피렌체로 출국하며 상큼한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그는 화사한 파스텔 핑크와 크롭트 팬츠로 봄이 왔음을 표현했다. 백조 패턴이 특징인 파스텔 핑크 오버사이즈 재킷에 화이트 티셔츠와 블랙 크롭트 팬츠를 입어 화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연희가 택한 크롭트 팬츠는 발목을 드러내 상큼한 느낌이 연출되는 아이템이다. 이연희처럼 로퍼와 연출해도 멋스럽지만, 발목에 자신이 없다면 발등이 드러나는 스틸레토 힐이나 미들 힐과 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리가 짧아 보일까 걱정된다면 하이웨스트 디자인을 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한채아, 다리가 가늘어 보이는 부츠컷 데님
한채아는 21일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 시즌3' 촬영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덴마크로 출국하며 늘씬한 몸매를 강조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그는 오버사이즈 트렌치코트와 부츠컷 데님으로 여리여리한 몸매를 강조했다. 베이지 트렌치 코트에 블랙상의, 부츠컷 대님을 입고, 블랙 스니커즈를 신어 꾸미지 않은 듯하지만 스타일리시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한채아가 입은 부츠컷 데님은 다리라인에 자신 없는 이들이 택하면 좋은 아이템이다. 허벅지 부분은 타이트하고, 무릎 아래로 갈수록 넓게 퍼지는 디자인이 종아리를 커버해줘 다리라인과 두께를 보완해주기 때문이다. 단, 발목이 보이도록 짧게 입으면 다리가 짧아 보일 수 있으니 밑단이 발끝까지 내려오는 길이를 택하는 것이 좋다.
# 제시카, 빈티지함 물씬 풍기는 컷팅진
제시카는 21일 오전 화보촬영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하면서 시원함이 물씬 느껴지는 스타일을 보여줬다.
이날 제시카가 택한 팬츠는 컷팅진. 빈티지함이 풍기는 헤진 밑단이 특징으로 올 봄 길거리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보이는 디자인이다. 제시카는 꽈배기 꼬임이 특징인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에 밝은 컷팅진을 매치해 세련된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여기에 파스텔 핑크 컬러 체인백을 들어 트렌디함을 배가시켰다.
제시카가 택한 컷팅진의 또 다른 포인트는 스트레이트 진이라는 것. 허벅지에서 발목까지 일자로 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다리가 두꺼워 보일까 걱정이라면 제시카처럼 발목길이를 택한 후 앵클부츠힐과 매치하면 된다.
[이연희·한채아·제시카.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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