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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래퍼 쌈디와 밴드 장미여관 육중완이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 녹화에는 래퍼 쌈디, 그레이와 장미여관이 쇼맨으로 출연해 역주행송 대결을 펼쳤다.
개성 강한 비주얼의 두 팀이 등장하자 MC들은 "쌈디와 그레이가 클럽 분위기라면, 장미여관은 나이트클럽이다"며 상반된 이미지를 평했다.
이어 쌈디는 "힙합계 외모 상위권에 속하지 않냐?"란 질문에 "20대엔 1등도 해봤다"며 팬들이 매기는 외모 순위에서 정상에 올랐던 자부심을 내비쳤다. 하지만 쌈디는 "30대 이후부터는 내가 내려가고 그레이가 올라가더라"며 아쉬움을 보였다.
이에 MC들은 육중완과 나란히 자리한 그레이를 보며 "육중완 마사지가 있다. 얼굴이 상대적으로 작아 보이고 잘생겨보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스스로 비주얼밴드임을 자청하는 장미여관의 육중완은 "기타를 치기 전에는 한 번도 연애를 못 해봤지만, 기타를 잡고 나서는 여자가 끊이지 않았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슈가맨'은 22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장미여관, 그레이, 쌈디(왼쪽부터).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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