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19세 이하(U-19) 대표팀의 안익수 감독이 독일과의 평가전을 통해 보완점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U-19 대표팀은 21일 파주NFC에 소집되어 독일에서 치를 평가전을 대비했다. 안익수호는 오는 26일과 29일 독일 현지에서 독일 U-19 대표팀과 두차례 평가전을 치른 이후 샬케 U-19팀을 상대로 한차례 더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다.
안익수 감독은 독일전에 대해 "조직과 시스템이 잘된 독일을 상대로 우리가 세계 축구 흐름에 대적할 수 있는 상황인지 살펴보고 보완점을 찾아가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 우리 대표팀 연령대 선수들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협회장님과 위원장님 등과 고민해 좋은 결과가 나왔다. 그런점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독일과의 평가전 성사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대비하고 있는 안익수호는 "지난 뉴질랜드 U-20 월드컵을 다녀왔다. 그것을 통해 우리의 현주소를 알았다. 우리 목표로 해야할 것도 알고 있다"며 "내년 개막전까지 구상이 되어 있다. 그 로드맵의 첫번째가 이번 평가전이다. JS컵을 통해 또다른 보완점을 찾을 것이다. 내년 전주에서 열릴 개막전에선 정점에 이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안익수 감독은 "우리가 목표로 해야할 축구는 스스로 문제점을 찾고 상대 문전을 공략하는 창의적인 축구"라며 "아직은 미흡한 점이 있지만 보완이 되고 정점에 이르면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이 가능하다"는 의욕도 드러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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