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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이상훈이 학원에서 일어난 화재를 진압한 경험담을 소개했다.
이상훈은 21일 밤 방송된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가수 김종국으로부터 "일상 속에서 위기를 겪은 경험이 있냐?"란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상훈은 "중학교 2학년 때 내가 다니던 학원에 불이 났다. 그런데 그 불을 내가 껐다"며 입을 열었다.
이를 들은 출연진은 "불을 끈 게 아니라 지른 것 아니냐?"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이상훈은 "난로에서 불이 붙었다. 그래서 내가 소화기 2대를 가져가 초기에 진화를 했다. 선생님이 잘 했다며 수강료 면제를 해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해 박수를 받았다.
[이상훈.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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