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피리부는 사나이' 조윤희가 부모님의 죽음을 고백했다.
2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 5회에는 테러범 노경석의 테러 예고에 초긴장 상태에 접어든 위기협상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테러범 노경석은 주성찬(신하균)을 인질로 붙잡아 위기협상팀과 대치를 이뤘다.
이에 여명하(조윤희)는 테러범에게 자신의 과거를 고백했다. 여명하는 "뉴타운 재개발 때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셨다. 경찰과 입주민 대치 중에 충돌이 일어났고 그러다 불이 났다. 날 구하려던 부모님은 끝내 나오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같은 일을 막고 싶었다. 들어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얘기가 달라질 수 있었을 것"이라고 전해 테러범의 마음을 흔들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