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곡성'의 스틸이 공개됐다.
'곡성'(감독 나홍진 제작 사이드미러·폭스 인터내셔널 프러덕션 코리아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연쇄 사건 속 소문, 실체를 알 수 없는 사건을 경험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종구(곽도원), 무속인 일광(황정민), 목격자 무명(천우희)의 강렬한 존재감,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이들에게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나홍진 감독은 극의 중심 축을 이끄는 캐릭터 종구 역의 곽도원에 대해 "'황해'를 찍으면서 가장 놀랍고 인상적인 배우였다. 곽도원씨와 주고받는 게 재미있어서 계속 찍었을 정도로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보고 싶은 배우였다. 이후에도 계속 주목하고 있다가 함께 하고 싶다고 말씀 드렸다. 굉장히 힘든 촬영이었는데 대단히 헌신적이고 많은 의지가 되어준 배우"라며 남다른 신뢰를 보였다.
한편 '곡성'은 오는 5월 12일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 '곡성' 스틸.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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