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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영화배우 장쯔이가 중국으로 귀국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중국 매체가 전했다.
장쯔이(36)가 아기의 건강에 최근 매우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곧 베이징(北京)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시나 연예, 항저우일보(杭州日報) 등 매체가 22일 보도했다.
장쯔이는 21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만 3개월째에 접어든 딸아이가 미국 현지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받았다고 중국 네티즌들에게 전했으며 "아기가 받는 예방접종의 안전문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장쯔이는 얼마 전 중국 지난(濟南)에서 중국 불량 백신 사건으로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 게다가 이것이 한 지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는 경찰 조사가 나온 것과 관련 "예방접종을 아기가 받을 때 어떠한 백신을 사용하는지 병원에 상세히 물어봐야한다"며 "미국 병원에서는 보호자에게 친절히 잘 설명해주었다"고 SNS로 전했다.
중국 매체는 장쯔이가 이어서 "아기가 다음 번에는 베이징에서 주사를 맞게 될 것"이라고 전한 뒤 "베이징에서는 좀 더 꼼꼼하게 물어보겠다"고 SNS로 언급했다면서 장쯔이가 곧 아기를 데리고 중국에 돌아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장쯔이, 미국 현지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받은 장쯔이의 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쯔이 SNS]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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